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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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진똑(너 진짜 똑똑하다)의 "이방인" 영상을 보고 끄적끄적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이 영상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을 혼자 생각해본적이 있었다. 나는 우주, 과학을 좋아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책이나 영상자료들을 찾아보곤 했다. 그렇게 우주 과학을 알아가다 보니 느꼈다. 내가 살아있는 이 시간은 너무나 찰나이고, 내 자신은 너무나도 작다. 숫자로서는 말할 수 있지만, 느끼지도 못할만큼의 작은 존재이다. 이 나라는 존재가 우주에서보면 하등 별것 아닌것이다. 또한 과학을 공부하다보니, 신을 믿지 않게 되었다. 인간은 그저 유기체로서 태어나고 죽을 뿐이다. 사후세계라느니 등의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게 되었고, 이를 생각해보니 어차피 죽을것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생각을 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살던, 결국 죽어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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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한다는 것

목차 왜 사랑을 하고 싶을까? 난 지금 별로 사랑이 하고싶지 않다. 내 취미생활도 해야하고, 연구실에서 맡은 일도 해야하고, 내 개인적인 공부도 아직 할게 많고, 이렇게 가끔씩 쓸데 없는 생각도 해야하고, 취업을 위해서 정보도 찾아봐야하고, 친구관계도 열심히는 아니지만 나름 계속 지내야하고 내 우선순위로는 일단 위의 사항들이 위라서, 따로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 근데, 어쩔 수 없는 걸까? 계속 내 마음속에는 욕구가 자리 잡는다. 필요 없을땐 좀 끄게 toggle식이면 안될까 싶은데, 참 어렵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대체 왜 난 사랑이 계속 하고 싶어지는걸까? 애초에 사랑을 하면 뭐가 좋지? 라고 생각을 하게 됬다. 내가 해본 사랑이라곤 딱 한번 밖에 없지만, 내가 해본건 그 경험뿐이니 그걸..

시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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