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통화를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부분은 시답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그 중 하나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행동을 지적하며 고치라고 했는데, 이 상황에서 '옳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행동을 지적하며 고치라고 하였다. 지적받은 친구 역시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만의 사정이 있었다. 여러 가지 나쁜 일이 겹쳐서 신경을 쓸 여유가 없거나,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남이 '지금 너 잘못된 거 아니야? 고치는 게 어때?' 라고 한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이다.상황이 그렇지 않더라도, 누군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서 그것을 지적하며 고치라 해도..
이때까지 난 프론트 엔드? 그냥 React해서 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다. React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는 아니지만, lifecycle이나 훅 등에 대해서 공부했었고, Redux를 이용한 상태관리도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이해 했다고 생각했었다. 프론트 엔드 사실 뭐 별 거 없네? 라는 너무 우물 안 개구리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팀 프로젝트도 간단한 기능들만 구현했었고, 그래서 그냥 간단한 컴포넌트 몇개로 이미 완성이 되었었다. 내 개인프로젝트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구조였다고 생각한다. 서버 API를 호출해서 데이터를 받아오고, 데이터를 그냥 유저에게 보여주는 틀만 만들어주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정확하게 유저데이터를 저장하는것도, 웹 페이지의 성능에 대한 부분도 전혀..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이 영상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을 혼자 생각해본적이 있었다. 나는 우주, 과학을 좋아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책이나 영상자료들을 찾아보곤 했다. 그렇게 우주 과학을 알아가다 보니 느꼈다. 내가 살아있는 이 시간은 너무나 찰나이고, 내 자신은 너무나도 작다. 숫자로서는 말할 수 있지만, 느끼지도 못할만큼의 작은 존재이다. 이 나라는 존재가 우주에서보면 하등 별것 아닌것이다. 또한 과학을 공부하다보니, 신을 믿지 않게 되었다. 인간은 그저 유기체로서 태어나고 죽을 뿐이다. 사후세계라느니 등의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게 되었고, 이를 생각해보니 어차피 죽을것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생각을 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살던, 결국 죽어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번 포스팅은 정보 제공의 목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성자 본인이 어느 컴퓨팅 환경에서도 위와같은 shell 설정을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글 자체가 간단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zsh은 기존 bash에서 편리한 기능몇개를 추가한 shell 환경이다. oh-my-zsh은 zsh의 설정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이다. 다양한 플러그인, 테마등을 포함하고 있어 zsh의 설정을 도와준다. powerlevel10k는 zsh의 테마중 하나이다. 기존zsh에 비해 예쁜 테마를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Mac환경에서 설치하기 homebrew, wget 설치 일단 기본적으로 homebrew, wget등이 설치되어있는 편이 좋다. homebrew 설치하기. # h..
vim이 정말 편한 이유 windows에서는 _vimrc, mac/linux에서는 .vimrc 이 파일에 모든 vim 설정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파일만 저장을 해두면, 어디서든 vim 편집기를 원래 사용하던 대로 사용할 수 있다. vim에는 여러 plugin들이 있어서 그 plugin 목록을 적어두면 자동으로 설치해서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내 vim 첫 화면이다. 옆에 이렇게 파일구조도 트리형태로 표현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명령어들은 전부 커스텀 가능해서, 정말 별게 다 된다고 한다. 아직 많이는 안써보긴 했지만, 아래의 플러그인 목록정도를 설치해서 쓰고 있다. 또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vimrc 설정을 몇개 해주는것 만으로도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
목차 운영체제의 소개 운영체제란? 가상화, 병행성, 영속성 설계 목표 약간의 역사 위와 같은 순서로 이번 주제를 학습하게 되었다. 이번 주차에서는 운영체제란? 에 대해서 알아보는 주차였다. 운영체제란? 총체적으로 컴퓨터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즉, 소프트웨어다. 이 운영체제라는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의 어디 부분에 속하고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 컴퓨터를 한번 시각화해서 그려 보았다. Application System Softwares 운영체제가 담당하는 부분 Kernel Device Driver Firmware Hardware 이렇게 생긴 운영체제란 녀석은 종류마저도 많다. Windows MacOS Linux Android IOS 등 이것말고도 너무나도 많은 운영체제가 존재한다. 이렇게 거대하고, 또 많은 소..
목차 ※ 영상 - Docker Tutorial for Beginners - A Full DevOps Course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왜, 어째서 도커인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복잡한 의존성 웹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웹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nodejs express, mongoDB, redis등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서 프로젝트를 구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nodejs를 위해서 이에 맞는 OS를 찾아서 선택했따. 그렇게 맞는 OS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선택한 OS에서 mongoDB, redis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러면 또 다른 OS를 찾아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OS를 찾아야 한다. 그렇게 OS를 찾고, 그 위로 각 어플리케이션에 맞는 라이..
책은 한 번만 읽어서는 잘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책을 쓰는 작가가 많은 시간 동안 고민해서 내놓은 300~400페이지의 결과를 단 두세 시간 정도의 독서로 완전히 파악할 수 있는것이 오히려 신기한 일이 아닐까. 사실 이런 생각을 깊게 한 건 아니었다. 이런 이야기는 언젠가 어떤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것 같다. 선생님이 어떤 책을 읽어 오라고 하자, 학생이 이 책 어릴 때 이미 읽었던 건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선생님이 너희가 달라졌잖아, 읽는 사람이 달라지면 글도 다르게 보일 거야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다. 그때는 새로운 시각이어서 그냥 신기하다 정도였는데. 이번 책을 읽고는 확실하게 느꼈던 것 같다. 처음 어린 왕자를 읽은 것은 초등학생 때다. 그때는 어린 왕자라는 동화 같은 이미지에 읽었었던 것..
목차 Setting up your Machine-Learning Application Train/Dev/Test set train set : 모델을 훈련하는데 사용한다. dev set : 훈련된 모델을 검증하는데 사용한다. test set :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평가로서 사용한다. dev set은 valid se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세개의 set에 대한 비율을 설정해 줘야한다. 비율을 정하는건 데이터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데이터가 1000~10000개 정도의 적당한 데이터셋에서는 train : dev : test = 8 : 1 : 1 혹은 = 6 : 2 : 2 정도로 사용한다 혹 데이터가 굉장히 많아 1,000,000개 정도의 데이터가 있다면 dev, test set은 훈련이 아니라 검증의 용..